유튜브 두 번째 채널 실험기: 미국 시청자를 노리는 이유

두 번째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테스트하는 중이다. 이번 채널의 목표는 미국이나 글로벌 시청자다.


이유는 단순하다. 광고 단가가 다르기 때문이다. 어플에서 광고를 송출해보니 미국이나 캐나다 시청자가 클릭할 때 단가가 확연히 높다는 걸 체감했다. 같은 조회수라도 어디서 나온 조회수냐에 따라 수익 차이가 크다는 뜻이다.


우리는 상대적으로 경제 규모가 작은 시장에 속해 있다. 


그래서 적은 시청자로도 많은 수익을 만들려면 단가가 높은 시장을 공략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. 그래서 이번 실험을 시작했다.


방식은 이렇다. 채널명, 채널 설명, 영상 제목, 영상 설명까지 전부 영어로 작성한다. 썸네일도 영어권 시청자를 염두에 두고 만든다. 이 채널은 특히 말이 거의 없는 콘텐츠인데도, 자막을 일부러 영어로 넣었다. 언어 장벽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.


아직까지는 미국 쪽 시청자 비중이 눈에 띄게 늘지는 않았다. 알고리즘이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걸 수도 있고, 접근 방식을 더 다듬어야 할 수도 있다.


일단은 좀 더 지켜보면서 데이터를 쌓아볼 생각이다.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면 후기로 정리해서 공유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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